누군가에게 신뢰를 얻고
존중 받는 다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백화점에서 청소를 하고 계시는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요즘 일하는게 참 행복하다구요
전에 회사에서 청소할때는 사람
대접을 못받았는데 이곳에서는
우리를 존중해주신다면서요.
청소하기 전 관리직 직원들이 나와
고개숙여 인사를 해주신다며
그 하나의 행위가 자존감을 높여주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시다구요..

대수롭지않아 보이는 말 한마디가
별 거 아닐 거 같은 행동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지 느꼈던 대화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힘드셨을 엄마의 생각에 
마음이 먹먹해진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