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2/03/14
수동과 능동을 가르는 건 결국 '질문'의 유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생각해 보면 SNS 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 적용할 수 있는 관점인 것 같습니다. 

'미디어는 메세지다'에서 메세지는 '서사'이며, 서사는 우리들의 자아 그 자체이기 때문에, 서사의 방향을 결정 짓는 '질문'의 소유권이 어디에 있는지는 결국 행위를 수동적으로 지배 받는 '중독'이냐, 행위를 능동적으로 지배하는 '활용'이냐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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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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