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두려움이 커지는 것 같아요.40대 까지만 해도 체력이 받쳐주니 안되면 되게하라는 좌우명으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어떤 고난이라도 다 견디고 이겨낼줄 알았는데 교통사고 7번 당하고 나니 몸도 후유증으로 예전만큼 빠르게 일하지도 못하고 트라우마와 공항장애,우울증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오는 갱년기증상까지 갑자기 한꺼번에 오니 많이 힘들었는데 코로나로 일이 많이 없어지니 몸은 많이 호전 되어 좋아졌지만 가장으로서 앞으로가 걱정이 많이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