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 아빠가 과연 가정을 부양할 수 있을까?

우와별
2022/03/14
얼룩소를 통해 처음으로 쓰는 글이 이러한 무거운 주제라 다소 안타깝긴 하지만
근래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걱정하는 부분이라 글을 통해 풀어내지 않을 수가 없다.

특별한 아이템이나 아이디어가 있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출난 사람도, 특정 분야에 아주 뛰어난 능력이 있어서 고연봉을 받는 능력자도 아닌 이 시대의 가장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할 나이의 아빠로서 과연 이대로 내가 가족을 제대로 부양할 수 있는가라는 고민에 봉착한지 오래다.

미디어를 통해 투잡, 쓰리잡, 소위 N잡러라 불리며 밤낮없이 일에만 몰두하며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참 핑계도 많고 변명도 많은 나 자신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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