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얼룩소'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나는 흔히 생각과 공상이 많다는 infp이다. 사람들이랑 교류하는 것보다 혼자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이러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지금까지 글을 쓰고자 했던 욕망은 있었지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뭔가 어색하고 소설이나 수필은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글쓰기에 도전을 하더라도 쉽게 포기하곤 하였다.

하지만 얼룩소는 글을 쓰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돈이 필요하지만 알바는 할 수 없는 나의 상황, 글을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자유로운 상황(사실 다른 사람의 잘 써진 글을 읽으면 강박이 다시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에서만큼은 자유롭게 써보려고 한다.), 남들에게 이야기하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