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공주
얼음공주 ·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수필작가입니다.
2022/03/27
벌이 사라지면 4년 후엔 인류도 멸종한다는 경고는 섬찟한 경고이지만 반드시 마음에 새겨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에는 어디서나 벌을 볼 수 있고 오히려 벌에 쏘이는 일도 많았는데 벌이 점점 사라지니 걱정이 됩니다.  우리 집 옥상에 채소를 심는데 벌이나 나비가 없어 제가 꽃가루 받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어쩌다 호박벌이 보일 때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환경을 아기고 보살피는 문제는 절대로 미루어서는 안되는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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