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 얼룩소.

김은호 · 안녕하세요.
2023/07/27
아 오랜만이다 얼룩소.

일단은...

정신없이 지내느라 사실 얼룩소를 잊고 살았다.

한 한달전만해도 난 꽤나 불안했는데 이젠 그마나 덜 불안해진걸로 끝났다.

일단은 파트지만 일자리를 구했고 일터에서 나름 적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좋으신 분들이라 안심했다.

혹시나 또 의심받고 상처받을까봐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다행이였다.

내가 일 좀 못해도 화도 안 내시고 몇 번이든 가르쳐 주시고 서로서로가 돕고자 한다.

나는 아직 그렇게 짬이 되지 않아 어설프지만 그래도 나보다 짬이 있으신 분들이 있어 이제 덜 불안해한다.

그리고 덜 불안함에 좋아하는 만화책도 읽어주고 쉴땐 잘 쉬었다.

그래도 내 불안함이 덜 가신 건 아무래도 우리집 강아지의 문제이다.

우리 첫째 강아지인 쉐이크는 이제 11살이 되어가지만 아직 10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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