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같이 일했던 
매니저에게 문자가 왔다.

그는 우리 회사에서 10년을 일했고 
우리 펍 보스가 다른 더 큰 펍으로 
보내졌을때 그는 우리 펍의 보스가 
되고 싶었지만 회사에서 승진을 시켜주지 
않았고 결국 이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에서 보스 자리를 따내서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단다.

우리 펍 바텐더들 4명인가가 그 펍에 
가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가 그들을 불러오는것은 불법(?)이라서 
그들은 스스로 그의 펍에 가서 
트라이얼을 하고 그렇게 일하게 되었단다.

우리 펍을 잘 아는 이 매니저에게 
왜 보스 자리를 주지 않고 그 덜떨어진 
보스를 데려와서 9개월만에 
다른데로 보내고 이 일을 만들었는지 
생각하면 어이가 없다.
이 회사는 정말 좋은 회사라고 느끼지만 
가끔 이상한 결정을 하는걸 보고 있다.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