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들은 거개가 건달이다
2023/12/13
" 내가 이래 봬도 왕년(往年)엔 잘 나갔어! " 자주 듣는 소리이다. 주로 꾀죄죄한 남성이 즐겨 사용하는 표현이다. 섹시한 구석이라고는 눈 뜨고도 찾을 수 없는 외모를 갖춘 꼰대들이 왕년으로 돌아가면 섹스 판타지'가 펼쳐진다.
섹시한 것과 섹스한 것은 다른 차원이나 이들은 이것을 분간하지 못한다. 그냥 왕년에는 잘 나갔다고 한다, 믿을 수밖에 ! 반면에 성공한 사람들은 왕년을 회상할 때 자신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에 방점을 둔다. 이처럼 실패한 자와 성공한 자는 왕년을 다른 식으로 호명한다. 내가 보기엔 전자도 밥맛이고 후자도 밥맛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왕년을 호출하지 않는 편이다. 나란 사내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요요요용 ~ 잠시 삼천포로 빠지자. 백인과 흑인 간 인종 갈등이 극심했던 1960년대, 미국에서 인종 차별 문제를 놓고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80%의 백인은 흑인과 백인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설문에 답했다.
놀랍지 않은가 ? 최근의 설문 조사도 다르지 않다. 백인 절반 이상이 흑...
@ppurisa 니 애비 보고 쓴 글이야..
왕년에 잘 나가면 뭐합니까... 지금은...더 보기
@슈슈 무슨 말씀이신지 ?
아 예. 그러시군요.
아 예. 그러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