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진짜 국부, 트루먼 by 누군가의친구

대한민국의 진짜 국부, 트루먼

누군가의친구 · 쓸모없는 잡학다식 십덕

2024/02/17

어디서 이런 미친 소리로 어그로를 끄냐고 필자에게 묻는 분이 계실 것이다. 미국 대통령따위가 대한민국의 국부라니?! 하지만 필자는 반 쯤 진심으로 하는 소리다.

사실 이승만을 신격화 하는 작업은 꽤 이전부터 뉴라이트등에 의해 이뤄졌지만 수년전부터는 보수단체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이뤄졌다. 보수단체들은 광화문 세종로의 광화문 광장을 툭하면 '이승만 광장'이라고 부르고 이승만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무시될뻔한 그들의 주장과 행동은 윤석열 정권에 들어서 빛을 보게되는지, 서울에 이승만 기념관 건립이 예정되는가 하면 국가보훈부는 올해 1월에 이승만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심지어 이승만을 미화하고 왜곡하는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영화를 보면 표값을 돌려준다는 이벤트를 열거나 영X교회(필자의 모교 빅 크레이지 하이스쿨이!...)등이 신도들에게 관람을 지원하는등 이승만 신격화 움직임은 극에 달하고 있으며 또 다른 이승만 미화 영화가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트루먼이 대한민국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것은 부정할수 없다.출처: 이말년 씨리즈, 풍운아 미노타우로스 6

이렇게 보면 이승만을 국부라고 이야기 하고 싶겠지만 어디 감히 가짜를 국부라고 칭하는가?! 이승만이 아니였으면 대한민국은 북한에 패해 공산화 당했을거란다. 과연 그럴까?
1950년 6월의 시점으로 돌아가자.

한국 육군군사연구소에 따르면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 군은 곡사포 552문과 대전차포 550문, 박격포 천 728문, 장갑차 54대, 전차 242대, 전투기와 전폭기 226대 등을 보유했습니다.
당시 북한 군은 T-34 전차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이는 구 소련이 독일 군에 맞서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고의 무기로 꼽혔습니다.
또 북한 군의 전체 병력은 20만천50 명이었으며 구 소련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정찰기와 전투기, 항공기 등 300여 대를 제공 받았습니다.
반면 한국 군은 곡사포 91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