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감사한 모든 것
2023/03/03
부모님과 사이가 항상 좋았던것은 아니다
여느부부 같다고도 할수없는게
엄마는 엄마 나름의 상처가 있었고
아빠는 아빠 나름의 상처와 삶의 무게가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부모님은 자신의 자리에서
나와 동생에게 할수있는것들을 한것같다
그게 어린 내눈에도 보였고
지금은 그때의 생활이 더 이해된다
부모님과 함께였을때 감사한 일들은 많지만
특히나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은
학교를 다닐땐 택시기사였던 아빠가 함께 동행해준것
야자때문에 열시에 하교해야 했는데
아빠는 늘 별다른 일이없으면 나와함께 퇴근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침일찍 나가서 열다시간을 넘게 근무하는데 그게 어디 쉬운일일까..
엄마는 나이 마흔이 되서야 본인의 부모가 친부모가 아님을 알았다 매일을 울었다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때가 없었고 우리집은 늘 쑥대밭이 따로 없었다
그...
여느부부 같다고도 할수없는게
엄마는 엄마 나름의 상처가 있었고
아빠는 아빠 나름의 상처와 삶의 무게가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부모님은 자신의 자리에서
나와 동생에게 할수있는것들을 한것같다
그게 어린 내눈에도 보였고
지금은 그때의 생활이 더 이해된다
부모님과 함께였을때 감사한 일들은 많지만
특히나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은
학교를 다닐땐 택시기사였던 아빠가 함께 동행해준것
야자때문에 열시에 하교해야 했는데
아빠는 늘 별다른 일이없으면 나와함께 퇴근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침일찍 나가서 열다시간을 넘게 근무하는데 그게 어디 쉬운일일까..
엄마는 나이 마흔이 되서야 본인의 부모가 친부모가 아님을 알았다 매일을 울었다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때가 없었고 우리집은 늘 쑥대밭이 따로 없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