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에피소드 7 : 뼈 때리지 않고 나 먼저 돌아보자
2024/05/22
회사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매번 보았던 벽 모서리에 있던 포스트잇, 그것은 나에게 신경 쓰이는 종이였지만, 그냥 누군가 붙여놓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메시지라는 것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보이지는 않는 이 곳에 침을 뱉는 이들이 있었다는 증거를 보여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아마도 개인적인 추측으로 청소하는 이모님께서 참다 참다 못해 벽과 바닥에 글을 남기고 붙여놓은 것 같았습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어떤 인간이.... 더럽게 말이야." 라는 말이 순간 나올 것입니다. 저는 그 생각을 내려놓고 잠잠히 모서리를 바라보며 '왜 침을 뱉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아파트형 공장 11층입니다.)
어떤 누군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직장 상사나, 부하 직원을 통하여 화가 나는 일이 있었거나,
직장 동료가 언짢은 무언가를 하지 않았나,
생각들이 흘렀습니다.
뼈 때리는 일침의 메시지로 정의와 공의로 침 뱉는 자를 CCTV로 추적하여 잡을 수 있지만, 저는 다른 관점에서 이것을 보았습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어떤 인간이.... 더럽게 말이야." 라는 말이 순간 나올 것입니다. 저는 그 생각을 내려놓고 잠잠히 모서리를 바라보며 '왜 침을 뱉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아파트형 공장 11층입니다.)
어떤 누군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직장 상사나, 부하 직원을 통하여 화가 나는 일이 있었거나,
직장 동료가 언짢은 무언가를 하지 않았나,
생각들이 흘렀습니다.
뼈 때리는 일침의 메시지로 정의와 공의로 침 뱉는 자를 CCTV로 추적하여 잡을 수 있지만, 저는 다른 관점에서 이것을 보았습니다.
[요한...
@김인걸 님은 예수의 향기를 풍기는 멋진 사람입니다. 우리집에도 여중생 한명이 승용차 뒤에 숨어서 담배와 침을 뱉어 두고가서 매일 청소할 때면 짜증도 나고 욕이 자동으로 나옵디다.
하루는 우연히 그학생을 주창장에서 숨어 담배피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막상 보니 어린학생에게 야단이 처지지 않더군요.
그냥 '학생 여기서 담배피면 안됩니다.
다시는 여기 오지 마세요' 했더니 친구와 약속이 있어 기다리고 있어요. 금방갈거예요. 하는데 강압적으로 내 보내지 못하겠더군요. 그 후에는
못 본것 같아요.
@김인걸 님 회사에도 CCTV로 그분을 한번즘 만날 수 있다면 잘 타이르면 괜찮아 질것 같은데요.
@김인걸 님의 보이지 않는 혹은 보기 어려운 부분까지 보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이 통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혼탁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그 분의 가르침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며 실천하시려는 모습은 너무도 훌륭하시고 진정한 복음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포스트잇이 붙을 정도면 상습적이고 습관적인 혹은 무의식적인 행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곳이 금연구역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론 금연구역임에도 담배를 피는 많은 분들이 있긴합니다. 사회적 약속을 어기는... 정말 대책이 없을수 밖에 없는 분들도 간혹 있으시죠.
어쩌면 애초에 담배를 피지 않았다면 아마도 침도 뱉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뼈때리는 것보다 중요한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적어도 저 상황에서는 포스트잇만큼의 효과적인 대처 방법 외에는 없을거 같긴합니다.😉
@김인걸 님은 예수의 향기를 풍기는 멋진 사람입니다. 우리집에도 여중생 한명이 승용차 뒤에 숨어서 담배와 침을 뱉어 두고가서 매일 청소할 때면 짜증도 나고 욕이 자동으로 나옵디다.
하루는 우연히 그학생을 주창장에서 숨어 담배피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막상 보니 어린학생에게 야단이 처지지 않더군요.
그냥 '학생 여기서 담배피면 안됩니다.
다시는 여기 오지 마세요' 했더니 친구와 약속이 있어 기다리고 있어요. 금방갈거예요. 하는데 강압적으로 내 보내지 못하겠더군요. 그 후에는
못 본것 같아요.
@김인걸 님 회사에도 CCTV로 그분을 한번즘 만날 수 있다면 잘 타이르면 괜찮아 질것 같은데요.
@김인걸 님의 보이지 않는 혹은 보기 어려운 부분까지 보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이 통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혼탁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그 분의 가르침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며 실천하시려는 모습은 너무도 훌륭하시고 진정한 복음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포스트잇이 붙을 정도면 상습적이고 습관적인 혹은 무의식적인 행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곳이 금연구역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론 금연구역임에도 담배를 피는 많은 분들이 있긴합니다. 사회적 약속을 어기는... 정말 대책이 없을수 밖에 없는 분들도 간혹 있으시죠.
어쩌면 애초에 담배를 피지 않았다면 아마도 침도 뱉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뼈때리는 것보다 중요한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적어도 저 상황에서는 포스트잇만큼의 효과적인 대처 방법 외에는 없을거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