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카카 · 배움의 즐거움
2022/02/24
장사가 안되서 지원금을 받으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마저도 없었음 고스라니 빚으로 남아 있지 않았을까요?
어려울때 도움받고 내가 형편이 좀 될 때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 꼬박꼬박 내도 나에게 돌아오는 해택이 하나도 없어서 약간 억울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시각장애인이 되고 일을 할 수 없고 부모님도 안계시니 기초수급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의도치 않은 일이어서 난감하고 기가 막혔는데 생활비가 나와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옆에서 조금씩만 도와주니 이제 받아 들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금 나오는대로 잘 내고 있습니다.
그 누군가가 힘들때 나의 세금이 좋은 곳에 쓰여지길 바라면서.
힘내세요 그리고 당당하게 지원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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