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59일차 린이 _ 응아 테러
초보 엄마인 나의 딸 린이는 이제 인생 59일차.
모빌을 보며 혼자 잘 노는가 싶어 딸기랑 고구마를 준비해서 식탁에 딱 앉는 순간
뿌지지직부아부륵
천둥과 번개와 같이 린이는 응아를 엄청난 소리와 함께 쌌다.
달달한 고구마를 앞에 두고 린이를 보러 갔는데 얼마나 많이 응아를 했는지
기저귀 밖으로 응아가 넘쳐 흘러 허벅지며 이불이며 옷이며 응아 범벅.
59일 중에서 제일 심한 응아였다.
하필 오늘은 남편이 재택이 아닌 출근한 날.
몹시 매우 당황했지만 이너피스를 외치며 응아한 린이를 시원하게 잘 쌌구나! 칭찬하며
거의 반신욕을 시켜줬다.
내 옷도 응아 범벅이 되고 화장실도 응아 범벅.
모든 처리를 하는 데에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우는 린이를 진정시키고 다시 식탁 앞에 앉아 고구마와 딸기를 먹는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
모빌을 보며 혼자 잘 노는가 싶어 딸기랑 고구마를 준비해서 식탁에 딱 앉는 순간
뿌지지직부아부륵
천둥과 번개와 같이 린이는 응아를 엄청난 소리와 함께 쌌다.
달달한 고구마를 앞에 두고 린이를 보러 갔는데 얼마나 많이 응아를 했는지
기저귀 밖으로 응아가 넘쳐 흘러 허벅지며 이불이며 옷이며 응아 범벅.
59일 중에서 제일 심한 응아였다.
하필 오늘은 남편이 재택이 아닌 출근한 날.
몹시 매우 당황했지만 이너피스를 외치며 응아한 린이를 시원하게 잘 쌌구나! 칭찬하며
거의 반신욕을 시켜줬다.
내 옷도 응아 범벅이 되고 화장실도 응아 범벅.
모든 처리를 하는 데에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우는 린이를 진정시키고 다시 식탁 앞에 앉아 고구마와 딸기를 먹는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