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에 꽂혔어요?
한국 문화: 교포의 입장
요즘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를 비교하는 영상에 꽂혔습니다.
저는 한국에 온 지 9개월 된 교포입니다. 교포로서 두 문화를 비교했을 때 두 입장을 이예 하는데, 영상에 나오는 한국 분들과 미국인들은 서로의 문화들을 배워가면서, 반응 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K팝 K뷰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차이를 보여주는 영상들 보는 게 재밌습니다. 이런 영상들을 보면서 저도 몰랐던 문화 충격받았던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술: 한국에는 회식, 포장마차, 그리고 안주가 한국 술 문화의 일부입니다. 미국에서는 일은 회사에만 있고, 사생활은 따로 있습니다. 회식하면 되게 프로페셔널하게, 일과 사회생활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게 합니다. 포장마차는 미국에는 아예 없어서 처음에 신기했습니다. 헌팅 포차(연애할 상대를 만날 수 있는데. 셀프 소개팅인 것 같습니다) 도 되게 신기했습니다. 안주도 되게 다양하고 많은 메뉴가 있는 것도 새로 왔습니다. 미국에는 술 마실 때 안주는 거의 안 먹습니다....
누군가 지켜본다는 시선, 삼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북쪽은 철조망이 있어서 좁은 땅덩어리에서 도망칠 방법이 없다는 것 때문에 카페에 물건이 놓여 있어도 안 훔쳐가는 거라고 봅니다. 다른 분이 댓글로 남겨주셨던 것처럼 다 안 없어지지만 자전거는 계속 없어지거든요.
교포 출신으로 한국에 와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한글로 잘 표현하시는 게 부럽습니다. 제가 영어로 제 생각을 표현한다고 하면, 원글쓴이님처럼 할 자신이 없거든요.
한국에서 대학 생활하시면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 잘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한국 사람들은 쇼파를 두고 쇼파 아래에 앉는다는 얘길 듣고 저도 마찬가지여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우리 쇼파를 왜 산거지?
글을 읽으면서 저도 외국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이 침대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는 장면에서 경악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또 마지막 부분에 카페에서 물건을 훔쳐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크게 공감을 했는데요. 최근 외국에 놀러갔던 한국인이 핸드폰을 카페에서 도난당하는 장면이 방송이 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기에 그런 듯 싶습니다.
아 조금 예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실 한국에서는 다른 것은 안훔쳐가도 자전거만큼은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합니다. 저 또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해놨던 자전거가 없어지기도 했고요...
아무튼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셔서 영상 볼 때 더 큰 즐거움이 있길 바래요!
한국 사람들은 쇼파를 두고 쇼파 아래에 앉는다는 얘길 듣고 저도 마찬가지여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우리 쇼파를 왜 산거지?
누군가 지켜본다는 시선, 삼면이 바다로 되어있고, 북쪽은 철조망이 있어서 좁은 땅덩어리에서 도망칠 방법이 없다는 것 때문에 카페에 물건이 놓여 있어도 안 훔쳐가는 거라고 봅니다. 다른 분이 댓글로 남겨주셨던 것처럼 다 안 없어지지만 자전거는 계속 없어지거든요.
교포 출신으로 한국에 와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한글로 잘 표현하시는 게 부럽습니다. 제가 영어로 제 생각을 표현한다고 하면, 원글쓴이님처럼 할 자신이 없거든요.
한국에서 대학 생활하시면서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 잘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으면서 저도 외국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이 침대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는 장면에서 경악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또 마지막 부분에 카페에서 물건을 훔쳐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크게 공감을 했는데요. 최근 외국에 놀러갔던 한국인이 핸드폰을 카페에서 도난당하는 장면이 방송이 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기에 그런 듯 싶습니다.
아 조금 예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실 한국에서는 다른 것은 안훔쳐가도 자전거만큼은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다고들 합니다. 저 또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해놨던 자전거가 없어지기도 했고요...
아무튼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셔서 영상 볼 때 더 큰 즐거움이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