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인가(1)
어릴 때 나에게 큰 충격을 준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는 그 당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성적이 최상위는 되지 않아도 열심히 했고 그 과정에서 흥미를 느꼈다.
특히 공부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는 나를 보며
뿌듯해 하시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는게 큰 행복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친구의 말을 듣고 정말 공부를 좋아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니
그건 또 아니었다.
부모님의 기대가 큰 것도 아니었는데
그 조그만 기대에 맞춰서 더 행복하게 해드리고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더 사랑 받고 싶어서
부단히 공부를 했던 것이다.
아니 사실 공부를 진심으로 한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척을 했던 것 같다.
그제서야 처음으로 나에게 질문했다.
그 친구는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는 그 당시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성적이 최상위는 되지 않아도 열심히 했고 그 과정에서 흥미를 느꼈다.
특히 공부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는 나를 보며
뿌듯해 하시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는게 큰 행복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친구의 말을 듣고 정말 공부를 좋아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니
그건 또 아니었다.
부모님의 기대가 큰 것도 아니었는데
그 조그만 기대에 맞춰서 더 행복하게 해드리고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더 사랑 받고 싶어서
부단히 공부를 했던 것이다.
아니 사실 공부를 진심으로 한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척을 했던 것 같다.
그제서야 처음으로 나에게 질문했다.
공부는 왜 하는 걸까?
수학은 왜...
수학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