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2022/05/28
어느 유명한 작가가 뜨기전에 그의 겸손한 모습에 감동받아 많이 응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뜨고 나서는 얼마나 고집스럽게 자기잘난척을 하던지 도무지 신인 때의 겸손함이나 돌아봄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고, 그 배신감에 아주 깊이 실망한 적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오직 현재의 모습만으로 그를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고 아니다 싶은 사람들은 불가근불가원 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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