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일 --> 집 / 일 --> 집 / 일 --> 집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조차 사치라면 사치겠지만, 벌이가 그리 크지 않은 저로써는
 어느순간부터 무기력함을 조금씩 느꼈어요. 번아웃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죠.
단순한 생활의 반복이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고 있었어요.

그러다 동생과 같이 신청하게 된 내일배움카드.
해볼까 해서 신청했는데, 1주일정도 뒤 카드가 발급되었습니다.
갑자기 조금 설레임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배움? 일상에 새로운 자극?이 활력이 되어주었어요.
학원을 신청해 동생과 같이 오늘부터 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덕분에 피곤하긴 하지만, 무기력함이, 단순한 일상이 조금은 부셔진것같아 마음은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