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녀석
나란녀석 · 미국 다시 한국
2022/07/14
어느 순간부터 제 시간이 다른 사람과 같은 속도로 흐르지 않는 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남들이 하는 만큼 남들 속도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게 오히려 제 속도에 맞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제일 많이 들었던데 연봉 비교였는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안쓰럽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들의 소중한 시간을 자신의 것도 아닌 남의 연봉 비교하는데 쓰고 있다는 현실이 비참해 보이기도 했고요.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은 무조건 존재합니다. 하지만 나라는 존재는 하나일 뿐입니다. 스스로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존중하며 보내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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