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과 소통하기 어려운 이유
2022/05/09
우리가 상처를 받거나 소통을 힘들어 하는 대상은 나와 관계가 먼 사람이 아니라 항상 나와 가까운 사람이다. 친한 사람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내가 조금 양보하고 맞춰줄수 있다. 조금 있으면 헤어질 친구인데 굳이 무엇을 어떻게 나를 위해 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여기 20년 지기 친한 친구가 있다. 15일 이상 함께 지내야 하므로 마음에 맞는 친구와 가는 편이 좋겠다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렇게 여행을 다녀와서 서로의 관계가 깨진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관계가 힘들다는 것은 관계의 '접촉점'이 많다는 것이다. 결국 가까운 사람과 함깨 지내기 가장 어려운 이유는 서로 합의해 야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다른 대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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