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을 보았나요?

끄적끄적
끄적끄적 · 흘려보내긴 아까운 추억 저장소
2022/05/26

우리집은 거실 옆쪽으로 바로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다. 요즘 말로 숲세권이란다.
층고가 중간층이라 힘들이지 않아도
하늘이 보인다.

이 집에 이사온 후 가장 좋은것이
바로 쉽게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살면서 하늘을 올려다 볼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걸
이 집에 이사와서 느꼈었다.

하늘색.
보통.. 색깔의 명칭이지만
하늘색이 때마다 변하고
어떤날은 더 선명하며
외국 하늘 부럽지않을만큼 아름답다는걸
여러분들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오늘하늘은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너무 예쁘다. 시간마다 구름의 모양도 다 다르다. 
탁 트인 하늘을 보니 마음도 뚫리는것 같고
내 안에 깊은 숨을 몰아 내쉬니
근심도 조금은 사라지는것 같달까ㅎㅎ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공짜로 
내게 주는것들에 감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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