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카누님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너무 가슴이 아파오네요. 이렇게 덤덤한 말투로 글을 작성 하셨지만 기억을 떠올리며 또 한 번 글로 나열하시는 과정이 참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잘 살아가 주셔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오지랖이죠? 그냥 고민에 답만 해주면 되지 서두가 너무 길어졌어요. ) 죄송합니다 ;)

김카누님의 글을 보며 고민을 다시금 생각해보니 저도
참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주변에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한 두마디를 거들어서 사람을 더 신경쓰이게 만들고 좋은 마음에 하는 소리 인 건 맞지만 이럴때는 그냥 묵묵히 있어주는 게 더 좋을 거 같은데요.

아무튼 제 생각은 “김카누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입니다. 
주변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