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환절기에 흔들리는 컨디션
2022년 새해가 밝아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 하고도 중순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새해에 다짐했던 계획들을 이루었나? 혹은 이루어가는 중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년에는 결혼을 하고 올해는 사랑하는 아이가 아내의 뱃속에 생겼다.
아내는 꿈을 포기해야만 했고 나는 홀로 가정의 경제를 책임져야 했다. 물론 이것은 아내와 충분한 협의 끝에 결정을 내렸던 것이라 갑작스럽지는 않았지만 각자가 짊어져야 하는 무게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서론이 길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중에 갈 길이 많이 남은 승용차의 엔진이 살짝 이상하다.
코로나 증상이나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는 아니지만 매 순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나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