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말자

부소현 · 20대 초반의 생각
2022/01/28
항상 붙어다니던 사람이 고향으로 가서 4일째 못봤다.
강아지들도 무슨 소리만 들리면 문쪽으로 달려가 반길 준비를 한다.

나는 말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4일이 지나가는게 너무 힘들었다.
나름대로 규칙적이게 생활하려고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나태해졌다.

오늘은 그가 돌아오는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 7시에 눈을 떠 일을 하는 중이다.
나는 혼자일때 문득 옛 생각이 난다.
3년 전에 혼자 살때 집에서 불도 안키고
여름에는 에어컨도 안켜서 전기세가 5000원도 안나왔고
심지어 밥도 안해먹고 1년동안 배달을 3번정도 시켜먹고
매일 술만 먹었었다..ㅋㅋㅋ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그가 오면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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