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0
‘사랑’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우리 아이들보다
제 남편이 먼저 떠오르는 걸 보니 제가 제 남편을 참 많이 사랑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보니 사랑은 ‘안타까움’인 것 같아요
하루종일 육아에 지쳐서 힘든 나보다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터로 나갈 그 사람이 더 안타까운 것,
잠든 아이들이 깰까봐 살금살금 들어와 거실에서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짠하고 가슴아픈 것,
어느새 뱃살이 나오고 머리숱 적은 아저씨가 되어버린 그사람을 보며 그래도 우리가 함께 늙어간다는 사실에 웃게되는 것
이 모든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할때 제 남편은 생각만해도 든든하고 웃음이 나오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의 남편은 생각만해도 눈물이나는, 지켜주고싶은 사람이 되었네요.
제 남편이 먼저 떠오르는 걸 보니 제가 제 남편을 참 많이 사랑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아보니 사랑은 ‘안타까움’인 것 같아요
하루종일 육아에 지쳐서 힘든 나보다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터로 나갈 그 사람이 더 안타까운 것,
잠든 아이들이 깰까봐 살금살금 들어와 거실에서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짠하고 가슴아픈 것,
어느새 뱃살이 나오고 머리숱 적은 아저씨가 되어버린 그사람을 보며 그래도 우리가 함께 늙어간다는 사실에 웃게되는 것
이 모든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할때 제 남편은 생각만해도 든든하고 웃음이 나오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의 남편은 생각만해도 눈물이나는, 지켜주고싶은 사람이 되었네요.
저도 많이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은 현실이였죠.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데로 움직여지지않는다는걸
결혼하고 나서 알았어요.
너무 사랑하지만 사랑하나만으로는
결혼은 아니라는것을 알았죠.
하지만 지금까지 사랑하나로 버텨서
여기까지온것 같아요
밉고 꼴보기 시를때도 있지만 ㅋㅋ
그래도 없음 안될것같은 내남편
가장에 어깨에 힘들게
먹여 살리려고 아둥바둥 애쓰는 모습에
안쓰러움이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힘들다고 내색않는남편
고맙고 사랑합니다.
와… 정말 너무 감동이예요. 남편분을 정말 사랑하고 계신 것 같아 제가 다 감동스럽고 저도 정말 좋은 짝을 만나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좋은 답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많이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은 현실이였죠.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데로 움직여지지않는다는걸
결혼하고 나서 알았어요.
너무 사랑하지만 사랑하나만으로는
결혼은 아니라는것을 알았죠.
하지만 지금까지 사랑하나로 버텨서
여기까지온것 같아요
밉고 꼴보기 시를때도 있지만 ㅋㅋ
그래도 없음 안될것같은 내남편
가장에 어깨에 힘들게
먹여 살리려고 아둥바둥 애쓰는 모습에
안쓰러움이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힘들다고 내색않는남편
고맙고 사랑합니다.
와… 정말 너무 감동이예요. 남편분을 정말 사랑하고 계신 것 같아 제가 다 감동스럽고 저도 정말 좋은 짝을 만나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좋은 답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