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하소연을 좀 해도 될까요 by 정영민

2022/03/06

저는 현재 이번에 대학에 떨어져 강제로 수능을 한번 더 보게된 21살 백수입니다. 사실 작년에 대학을 입학을 했지만 여길 다녀서 내가 뭘 할수 있을까 회의감이 들어 자퇴 후 8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좀 늦게 다시 공부를 시작한것은 맞으나 성적은 현역때보다 잘 나와 삼수는 일단 접어두고 대학을 가려고 원서를 썼습니다. 안전하게 합격권 3개를 썼지만 다 예비번호를 받고 결국 다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냥 유튜브에서 얼룩소로 힐링한다는 영상을 보고 억울한 마음에 한번 하소연하러 와봤습니다.

정

정영민 · 안녕하세요.

2022/03/06

답글: 하소연을 좀 해도 될까요

생활/사건사고+6

정말 힘드실 것 같네요...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들고 걱정도 많이 되시겟지만
오히려 등산이나 가벼운 운동 하시면서
사람들 만나서 가벼운 이야기도 좋고 진지한 이야기도 하시면서
기분전환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엇고 그 시기를 지나왔지만
저는 그때 위축되서 사람 만나기 싫어서 가능하면 외부 활동을 안했엇는데
오히려 슬럼프에 빠지고 생각만 많아져 더 힘들엇던 기억이 있네요
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