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강하영 · 사람들과 생각 공유하는게 즐거워요.
2022/03/02
안녕하세요
저는 6살,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어제 저녁에 주방을 정리하고 있는데, 친정엄마의 전화 한통이 걸려왔어요.
'이 시간에 왠일로 전화를 하셨지?' 라는 생각을 하며 전화를 받았어요.
친정엄마가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어떻게 하면되는지 알아봐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일단 알겠다고는 했지만, 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왜냐하면 저희 친정엄마는 59년생이신데 작년 가을에 무릎수술을 하셔서 본인 건강을 더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70대 아버지를 대신해 외벌이로 지금 오전 시간대에 파트타임으로 일하시고 계시지만, 생계를 위해 요양보호사 일을 생각하시는 친정 엄마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친정 엄마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에 찬성하는게 맞는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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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34살 젊줌마입니다. 요즘 사람을 못만나니 사람이 그리워지는 세상을 살고있는 것 같아요. 비대면이지만 다른분들과 함께 제가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분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내면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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