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2/15
예전에 문경새재에 갔더니 맨발로 걷도록 길을 만들어 놨더군요.  마사토를 곱게 깔아서 발이 아프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아주 상쾌하고 촉감이 좋고 덩달아 기분도 좋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한 바퀴 돌고 돌아 오면 발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어 아주 새롭고 신선했던 경험이었습니다.
한 번은 집 마당에서 맨발로 걸어 볼까 시도 했다가 길에 자갈을 갈아 놓아 아파서 포기 했던 적이 있어요.
여건이 된다면 다시 한 번 그런 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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