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콩 ·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달았네
2022/08/01
마음의 병이 있는 이들의 신뢰를 저축하는건 좀 많이 힘이 들더라구요.
물론 마음의 병이 있는 이들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거겠지만요.
그래도 저는 제 지인들만큼은 반전문가가 되어 신뢰를 저축하는 편인데,
마음의 병이 있는 이들이 신뢰를 잘 저축하지 못하더라구요.
그 이들은 본인 신뢰도 상대의 신뢰로 떨어뜨리는 재주가 있달까요?
안타깝고 안쓰럽고 아프고 슬프고...;;;;
그래도 어디 전화 할때 없는 느낌으로 저에게 전화를 하면 나름 최선을 다해 받아주어요.
악의적이지 않는 이들이라는 전제에서...
악의적인 것은 마음의 병이 있든 없든 다른 문제더라구요.
마음의 병도 문제인데 악의적인 것은 악이라 이해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저도 나이라는 것을 먹어가면서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하는 열정이 떨어지고 있는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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