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의 바다, 한국 연안의 리얼리티.
2021/10/17
“우리 바다, 얼마나 아시나요?”
사진은 수산업 특히 패류 양식업에 사용하는 도구(어구), ‘스티로폼 부이(부자)’의 애프터 & 비포 입니다.
양식장에서 사용 후 수거한 상태, 사용 전 상태의 차이입니다.
그러면, 사용 후 스티로폼부자의 거칠어진 표면, 마모되고 떨어져나간 스티로폼 조각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양식장에서 바다 위에 떠있는 상태에서, (마치 고양이가 털을 뿜뿜 뿜어내듯) 미세플라스틱 알갱이를 생산(?)하고 있는 상태였던 거죠.
스티로폼은 다양한 종류의 해양쓰레기 중에서 특히나, 미세플라스틱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물건입니다. PET나 PV 보다...
동네기자 정용재입니다. 통영 중심 경남 기반 로컬미디어 인터넷신문 '문화마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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