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감사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이지원(지금주님을원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픈 사랑하고픈
2022/11/20
오늘이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방금 들어온 뉴스속보를 알려드립니다.
그냥 감사하고 감사해서 잠이 오질않아서 알려드립니다.
남편은 언제나 1시45분에 집엘 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남편을 기다렸다가 ,
아니 자다가도 일어나서 얼굴을 보고 잔답니다.
우리타니는 언제나 아빠를 기다렸다가 대환영을 해준답니다.
방문을 열고 인사를 하는데 남편이 놀라고 상기된얼굴로 서 있더니 하시는말씀.
충남대학교쪽 지하차도를 달려오는데 역주행해서 달려오는차가 있었답니다.
깜빡이를 켜주고 알려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달려와서 옆차선에 차가 없어서 피했답니다. 그차는 그대로 달려서 지나갔다는데.....
할말없음........
아직도 떨리고 다리가 후덜거린다는 남편을 안아주면서 하나님이 살려주셨네요. 옆차선에가 차가 왔으면 어쩔뻔했어요. 오늘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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