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김대중 인증된 계정 · 펜굴노종:펜대 굴리는 노가다판 종사자
2022/03/04
[노노노: 지방재정투자_02] 에이스는 본사로 보내야 할까? - 적재적소 vs 적소적재
시청과 군청, 도청과 광역시청에서는 공무원들이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도서관, 복지센터 등의 건설이나 철마다 돌아오는 지역축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등, 예산을 투여해서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하는 일을, 지방재정 투자사업이라고 부릅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9년간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지방재정투자사업이 최근 어떻게 수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이제 십년도 더 지난 시절의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공대를 졸업하고 공공기관 기술직으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 첫 발령지는 울산이었고, 수도권에 발령받은 기술직 동기들은 없었습니다. 만 스물다섯 신입사원이 본부에서 바로 일하기는 쉽지 않았죠. 한 일년 반쯤 시간이 흘러 울산 생활이 익숙해질 즈음, 본부 기획실에서 전입 제안을 받습니다. 서울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반대급부로 기술직에서 행정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별로였습니다. 공학을 좋아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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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이 · 평범한 30대 아재
2022/03/07
답글: [노노노: 지방재정투자_02] 에이스는 본사로 보내야 할까? - 적재적소 vs 적소적재
한국정치+1
에이스는 적재적소로 또는 적소적재로 라는 말자체가 수직적 구조의 분위기가 만들어 내는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이스를 탐내는건 어느쪽이나 당연한건데
그걸 선택하는건 당사자아닌가요? 에이스라 불리는 사람의 판단이 중요한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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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30대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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