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삶을 바꾸는 것은 결국 딸들이 아닐까?

지혜
지혜 · 글쟁이가 되고 싶은 수다쟁이
2022/03/25
명함이 없는 사람들에게 명함을 만들어주는 그런 기획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내가 생각했던 사람들은 난민이나, 미등록체류자 등이었는데 정작 가깝게 엄마에게 명함을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진 못했다. 엄마에게 제대로 된 명함이 한 장이 있었던가.

하늘 아래 새로운 새로운 것 없다고,
내가 하는 생각은 또 다른 누군가도 하고 있는 생각이며 이렇게 행동으로 만들어내다니!
 
"어! 이거 나도 하고 싶었던 건데. 정말 멋진 기획이다!! "라고 눈여겨 보았던
 경향신문의 젠더기획기사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번듯한 명함 한 장으로 담기지 못한, 않았던 여성들의 그리고 엄마들의 노동에 대해서 다룬다.
이 기사를 읽고 생각이 많아지는건, 무엇을 해야할까. 어떤 걸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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