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하온님의 여러가지 고민과 감정들이 글에 정말 잘 담겨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긴 댓글을 남겨드리려고 보던 폰을 내려두고 노트북을 들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니 참고로만 봐주세요
음...어머니와는 조금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우울감이라는게 다가온적이 있었어요. 무기력했고 많이 울었고 불안한 마음을 먹는 것으로 풀어 식이장애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혼자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항상 주변에 친구가 있는 편이였는데 공부 때문에 혼자 서울에 고시원에 들어갔습니다. 무슨 강박인지 그곳에서 친구를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을 해서 더욱 철저하게 저를 혼자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힘든데 부모님께 '나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라고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그래도 참지 못해 몇번 말을 해보았습니다. '나 식이장애가 있어' 라고 했더니 '그러면 안돼 하지마' 라고 하시기에 그게 내...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이니 참고로만 봐주세요
음...어머니와는 조금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우울감이라는게 다가온적이 있었어요. 무기력했고 많이 울었고 불안한 마음을 먹는 것으로 풀어 식이장애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혼자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항상 주변에 친구가 있는 편이였는데 공부 때문에 혼자 서울에 고시원에 들어갔습니다. 무슨 강박인지 그곳에서 친구를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을 해서 더욱 철저하게 저를 혼자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힘든데 부모님께 '나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라고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그래도 참지 못해 몇번 말을 해보았습니다. '나 식이장애가 있어' 라고 했더니 '그러면 안돼 하지마' 라고 하시기에 그게 내...
저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자주 생각을 했었는데,,, ㅎㅎ 초이님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한번 시도해볼게요 !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