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쯤에 받았던 뒷북 수술 후기
 편도 결석이 가끔씩 목에서 생겼고 양치질을 하다가 나오고 심하지 않은 편이라 그냥 살았던 상태
 그러다 편도결석이 심하면 수술을 해야한다는 영상을 봤고 나는 그 영상만큼 심한 상태가 아니었지만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로 직진!
 영상에서 본 만큼 심하지도 않았고 구취가 있는것도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한테 말해주기 애매해서 말 안해줬을 수도 있지만) 편도 결석이 가끔 생기고 불편하니 편도 제거 수술을 받고 싶다고 말하고 의사선생님도 그럼 이틀 뒤에 수술을 하자고 하셔서 속전 속결로 수술결정
 인터넷에 검색한 후기를 보니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계속 죽만 먹고 퇴원 후에도 한동안은 일반식은 못 먹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괜찮겠지' 하며 수술 당일 병원으로 갔는데 3시간은 대기를 했던것 같다.
 수술 하고 나서 제일 당황했던 것은 목소리가 안나오고 입이 안 벌어지고 혓바닥이 메롱이 안된다는 것. 그리고 나는 입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