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김멘 · 제 2의 인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2022/03/04
퇴사 잘한 걸까요?
3년 이상 근속하며, 파트장 직급으로 있었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막상 퇴사하고 나니 마음이 이상하네요...  후련하기도 하면서... 어떻게 해야 돈을 잘 벌고 보란 듯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같이 따라오네요.. 그렇지만 3년 동안 거의 매일같이 야근하며, 고생했던 저에게 잠시나마 쉬는 시간을 주고 더 긍정적인 생각만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퇴사한 후 잠깐의 시간은 좋지만 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있는 건 다른 분들도 똑같겠지요? 
얼룩커
2022/03/04
답글: 퇴사 잘한 걸까요?
생활/사건사고+1
글을 보니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책이 떠오르네요... 참 힘든 결정이셨을텐데 쉬는 시간을 주기 위해 퇴사하셨다니 그 결단력이 너무 멋있습니다ㅠㅠ
자신을 사랑했기 때문에 커다란 무언가를 내려놓은 만큼, 분명 더 행복하고 좋은일들이 가득할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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