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8/12
종종 몸이 안 좋으면, 가장 작은 닭 한 마리와 옆에서 함께 파는 약재들을 사다 삼계탕을 끓여먹곤 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아- 이거 너무 느끼한데?라고 느껴지자마자 이후부터 삼계탕에 손이 잘 안 가기 시작합니다. 여동생에게 물어보니, 기름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서라고 하던데. 다음부터는 콩사탕님처럼 껍질을 그냥 다 벗겨버릴까봐요.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백숙과 닭죽은 그렇게 기름지지 않았었는데.....손질 기술의 차이일까요?

삼계탕을 끓이면 육수는 냉동실에 얼려두곤 해요. 그리고 다른 요리를 할 때 종종 사용하곤 하는데, 저~번 중복때 끓여먹은 육수는 뭐해먹지- 고민중입니다ㅎㅎ

이번 말복에는 삼계탕을 끓여먹지 못했어요. 여름감기에 골골대느라, 마트에서 파는 죽으로만 연명중이었거든요. 그러다 몸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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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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