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문장에 주목해봤어요. 
뭔가 사람이 모일만한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미 도시의 성장성에 관계없이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경상도 지역은 옛 정권들로부터 많은 특혜를 받은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역적 특성과 상관없이 기반 시설이 우선적으로 들어선 곳이니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이고요. 

경상도, 전라도를 다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두 지역의 도시들은 경제, 문화적으로 굉장한 수준차이를 보입니다. 도시 자체의 발전가능성이 문제가 아니라, 뭐라고 해야 할까요. 음…

쉽게 비유하자면 경상도가 유럽이라면, 전라도는 아프리카가 아닐까 싶어요. 산업발전의 역사부터 GDP까지 해당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차이점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