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 포인트는 사랑을 싣고 미리 챙기는 나의 행복으로...

나철여
나철여 · 철여라 부르고 할미라 읽는다^^
2023/04/26
택배가 도착했다.
얼룩커가 된 지 두달, 그 동안 모은 포인트로 미리 준비 한 어린이날 선물이다.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가 무엇을 갖고 싶어 하는지 어른들은 몰라요
장난감만 사주면 그만인가요
예쁜 옷만 입혀주면 그만인가요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 건데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알약이랑 물약이 소용 있나요

언제나 혼자이고 외로운 우리들을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사랑해 주세요

이 노래를 끝까지 들으면 이런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과 듣는 어른들의 감성이 복잡해져 온다.
괜히 찔리는 부분도 있지만 그게 아닌데 하는 생각도 든다.
나도 이 노래를 개사 해 부르고 싶다.. 아이들은 몰라요...사랑하고 있다는 걸...그러니까 예쁜 옷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주지...라고 ~♬

주중 황혼육아를 하다 보니 익숙해지다 못해 애기가 된 기분이다.

뽀로로 시리즈는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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