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껌이지(Come Easy) 시즌 1을 마치며
2022/05/25
안녕하세요 얼룩소에서 오랫동안 글 쓰는 김민준 얼룩커이자, <책읽기 껌이지> 시리즈를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입니다. 얼룩커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책읽기 껌이지 시리즈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머릿속으로 생각해두는 글감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이걸 쓰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하는 고민 역시 있습니다. 나 혼자 쓰고 나 혼자 볼 글이 아니라면, 그래도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누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얼룩소에서 열심히 글을 쓰는 것일테니까요.
그런데 괜히 걱정을 한 것 같습니다. 총 8편의 글 모두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왔거든요. 처음 이 시리즈를 생각해두고 다른 얼룩커 분들에게 함께 써 볼 생각이 있느냐고 제안을 했을때, 선뜻 수락을 해주신 분들도 있지만 '제가 그런 글을 쓸 수 있을까요?'라고 말씀해주신 분 역시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리즈가 엄청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거대담론으로 다가오기 보...
저는 머릿속으로 생각해두는 글감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이걸 쓰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하는 고민 역시 있습니다. 나 혼자 쓰고 나 혼자 볼 글이 아니라면, 그래도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같이 나누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얼룩소에서 열심히 글을 쓰는 것일테니까요.
그런데 괜히 걱정을 한 것 같습니다. 총 8편의 글 모두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왔거든요. 처음 이 시리즈를 생각해두고 다른 얼룩커 분들에게 함께 써 볼 생각이 있느냐고 제안을 했을때, 선뜻 수락을 해주신 분들도 있지만 '제가 그런 글을 쓸 수 있을까요?'라고 말씀해주신 분 역시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리즈가 엄청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거대담론으로 다가오기 보...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