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9
글을 읽는 내도록 힘들었습니다. 마음이 아픈데 그 아픔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연민이 아니라 나의 무력함에 대한 절망감으로 울적해졌습니다.
세상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부터 바뀌어야한다고 말하고 관심을 기울여보지만 정작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음에 점점 지쳐갑니다.
어디부터가 악이고 어디까지가 선인지 이제는 분간할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선영이와 병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내가 무슨.."하고 이내 마음을 접어 버립니다.
사회고발이나 풍자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끝은 결국 해피엔딩을 찾게되는 이유가 이런 내심에서 기인한 것 같습니다. 침묵을 선택한 저의 양심에 돌을 던져주신 솔립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화차' 제목은 봤는데, 주말에 시간 내어서 내...
세상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부터 바뀌어야한다고 말하고 관심을 기울여보지만 정작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음에 점점 지쳐갑니다.
어디부터가 악이고 어디까지가 선인지 이제는 분간할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선영이와 병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내가 무슨.."하고 이내 마음을 접어 버립니다.
사회고발이나 풍자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끝은 결국 해피엔딩을 찾게되는 이유가 이런 내심에서 기인한 것 같습니다. 침묵을 선택한 저의 양심에 돌을 던져주신 솔립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화차' 제목은 봤는데, 주말에 시간 내어서 내...
@고집 나그네 '라이터를켜라' 메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난을 다루지만 그나마 코미디라고 해야 하나 순한 맛으로 다룬 '라이터를 켜라'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건 너무 강한 맛이라 저는 두 번은 보지 못했습니다.
@솔립 아...ㅠ 지난 주말에 본거 같았는데 아쉽네여ㅠㅠ
맞아요. 저도 영화를 보면서 이런 사람들이 분명 지금도 있을 텐데 내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무력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무능력한 것 같은...
앗 지금 넷플릭스에서는 내려갔을 거에요. 지난 3월 21일에 한국 영화가 대거로 내려갔는데, 그때 <화차>와 <지구를 지켜라!>가 내려갔답니다...ㅠㅠ
@솔립 아...ㅠ 지난 주말에 본거 같았는데 아쉽네여ㅠㅠ
가난을 다루지만 그나마 코미디라고 해야 하나 순한 맛으로 다룬 '라이터를 켜라'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건 너무 강한 맛이라 저는 두 번은 보지 못했습니다.
맞아요. 저도 영화를 보면서 이런 사람들이 분명 지금도 있을 텐데 내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무력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무능력한 것 같은...
앗 지금 넷플릭스에서는 내려갔을 거에요. 지난 3월 21일에 한국 영화가 대거로 내려갔는데, 그때 <화차>와 <지구를 지켜라!>가 내려갔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