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 몰랐던 편리성

불꽃상남자
불꽃상남자 · 돈벌자
2022/06/23

지방으로 출장을 와서 정류장에 앉아 계신 어르신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배차간격 기본 1시간에서 3시간 정도,
마을까지 1시간정도, 내려서 집까지 도보로 10~20분.
시내에서 장보거나 병원을 한번 다녀오시면 하루가 끝이라는 소리.

난 집 앞에서 시동걸고 부산도 하루에 왕복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하루면 부산을 왕복 하는데 같은 시대 같은 공간이 맞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1가구 2대이상 있는 자동차 이제는 없어서 안되는 것에 익숙해져 편리성을 모르고 지내고 있는거 같다. 당연시 되는 것들이 이런 상황을 겪으면 감사함으로 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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