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6/21
약 보관함 멋지네요. 벽걸이라고 해야할까요?

...
타고난 약골인 저는, 약서랍이 2개 꽉꽉 차게 쟁여놓고 살아요. 아이 태어나서는 아이꺼로 서랍이 하나 더 생겼구요. 쌍화탕 같은건 박스로 늘 쟁여놓고, 약 날짜도 살펴서 버리고 들이고 해요.

감기약, 지사제도 쌓아놓고 살아요. 약사님이 지사제는 진짜 아프실 때 드세요. 하시는데.. 저는 없으면 안 되는 약이 지사제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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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함이 뚝뚝 묻어나네요. 부럽기도 하구요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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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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