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으로 구급차타봤어요

얀얀
얀얀 · 소풍같은 삶
2022/04/08
화요일 새벽 4시 갑자기 복통에 일어나 혈변을 봤어요.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보다는 무섭고 식은땀에 다리도 부들부들 떨리는 게 이러다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구급차를 불렀어요.
차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자는 남편에게는 애기를 친정에 맡기고 바로 오라고 했죠.
복통이 심해 정신이 없는 와중에 묻는 말에 잘(?) 대답하고 응급실 입장 전 PCR검사비가 8만원이란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가 복통도 심하지만 코쑤시는 고통이..ㄷㄷ;;
각종 검사에 경련성 복통이라고 진단 받았어요.
대장 내시경도 처음인데 마취없는 내시경이란..
다행히 잘 회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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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좋은 인성을 위해 노력하는 엄마, 남편에게 쉼이 될 수 있는 아내, 그리고 나를 찾아내고 발견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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