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토맘
끼토맘 · '으른'의 삶을 배우는 중^^
2022/07/11
우리 집 둘째...
   -1- 맨투맨 원피스를 샀다. 통자로 내려오는 디자인이라 체형도 가려지고 검은 캡 모자를 쓰니 캐주얼한 스타일로 잘 어울리고 젊어 보여 간만에 쇼핑에 만족하고 있었다.착장을 하고 거실에 있는 아들들에게 “엄마, 20대 같지?” 하니큰 아들은 아무 말도 안하고 사진 구도 잡는 손모양만 하고 웃으며 "20대는 좀 심하지 않아?" 그러고 작은 아들은 ...“한...20대..........맞은 것 같은데?” 하고 혼자 깔깔거리고 넘어간다.아....진짜 짜증나는 건 나도 그 말이 너무 웃겨서 웃고 말았다는 거...      -2- 혼자 뭘 보던 막내 딸이 쪼르르 달려와 둘째에게“오빠, 오빠,  진~~짜 웃긴 거 봤어~~!” 하며 달려오는데둘째 왈  “ 왜, 왜~?   거울 보고 왔어?”  그러고는 또 혼자 깔깔거리고 넘어간다.   둘째  덕에  매일 멘탈이 단련되는 나와 막내 ㅜ.ㅜ    
ISTJ
ISTJ · 글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그네
2022/07/11
답글: 우리 집 둘째...
생활/사건사고
정말 행복한 가정이네요!ㅎㅎ
아이들이 센스가 넘치는데요?ㅎㅎ
부럽습니다 끼토맘님ㅎㅎ 원피스도 잘어울리실거에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ISTJ
ISTJ
글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나그네
여러글을 좋아해요! 같이 공감해요!
글 314
팔로워 126
팔로잉 196
마암71
얼룩말~^^
목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