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보고 너무 많이 속상했습니다.

저또한 저보다 잘난 사람의 이야기를 부러워하고,
내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음에 안도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보다 더 큰 마음은 "남과 비교하지 말자"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이타적인 마음이 아닙니다.
나만 행복하길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도 아닙니다.
나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고, 그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그 마음의 크기는 분명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대단한 인생의 낭비이고
그런다고 행복의 능률이 오르는 것도 아니라구요.

전 남의 행복을 빌어줄만큼 이타적이지 않습니다.
그저 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제 선택을 온전히 저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어차피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