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rnr78
rudrnr78 · 그날까지~
2022/05/16
벗꽃님 ~ 안녕하세요.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저의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고아원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계신 고아원 원장님께서가 수녀님이셨습니다. 저를 어릴적부터 대학 졸업까지 챙겨주며 친 부모님 보다 더 저를 사랑을 해주셨습니다. 지금도 안부 전화 드리면 항상 저를 걱정 해주시고 늘 기도 한다고 하십니다. 저는 저의 친 부모님은 그립지 않습니다. 저를 키워 주셨던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 어머니" 사랑을 받는다는게 큰 선물이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벗꽃님 덕분에 갑자기 어머니 얼굴이 떠오르며 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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