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최악의 엄마 셋

남하늘
남하늘 · 교육, 정치에 관심이 많아요
2023/01/27
얼마 전 특목고가 자녀를 망치는 듯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두 자녀를 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특목고로 보내고, 바르게 키워낸 결과를 주변에서 보았기에 감히 말할 수 있다. 특목고가 자녀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기질이나 자질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특목고에 보내려는 부모의 욕심이 문제라고. 특히 자녀가 1등을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부모거나 자녀 스스로도 1등이 아닌 자신을 용납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특목고는 피해야 한다.

요즈음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차지한 더글로리를 보면 또 다른 형태의 최악의 엄마가 셋 나온다.
자녀를 성적으로 밀어붙여 망가뜨리는 것과 달리
연진의 엄마는 딸이 학교폭력으로 끔찍한 일을 저질러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돈과 권력으로 막아주고, 사라의 엄마는 딸이 벌어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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