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와 ‘가스관 딜레마’ [.brf]

노르트스트림-2 시설 입구를 향하는 표지판. 출처: 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가 본격화하자 독일이 러시아-독일의 천연가스 직배송 가스관 ‘노르트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기로 함. 천연가스를 팔아야 하는 러시아,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없으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독일. 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까.

So, it matters
  •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 갈등이 본격화한 가운데, 서방국가들이 고강도 경제 압박 카드를 내고 있음
  • 독일의 이번 결정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압박과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것

우리가 아는 것
  • 독일 국영 매체 DW 보도를 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2일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승인 절차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힘. 숄츠 총리는 그러면서 경제 장관에게 에너지 공급 방안을 재 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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