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by 메모리얼즈

쑤니 · 20대를 보내고 있는 청년입니다.

2021/11/24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저번주에 1차 면접에 다녀오고 오늘 2차면접에 다녀왔습니다. 면접지원자는 최종 3인으로 여기서 1명만 선발이 되어집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면접장에서 면접을 시작하는데 저를 제외한 두분은 경력 10년차와 5년차 이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졸업해서 고작 인턴 5개월이 끝인데 왜 이자리에 불렀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또한 면접도 실무면접으로 직접 지출결의서를 작성해서 보고해봐라, 계약서를 검토하고 설명해봐라.... 지원자 2분은 잘 하시는데 정말 사회경험이 부족한 저는 이해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몰라 의욕을 잃었습니다.. 질문도 경력자 위주로 하시더라구요... 면접이 끝나고 대체 내가 왜 이자리에 있는가... 그저 들러리가 된것만 같아 너무 화가나고 또 우울했습니다. 가는길에 버스에서 울음을 참아볼려고해도 그냥 펑펑울면서 갔습니다.... 요즘 취업이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왔네요. 그런데 이게 시작...

메모리얼즈 ·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는 얼룩커

2021/11/24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생활/사건사고+7

회사는 경력자같은 신입을 원하지만 그것은 애시당초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더 좋은 조건의 회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것이 이번에 면접을 보았던 회사에 대한 최고의 복수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나는 할수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세요.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면접 보시느라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